중국국제항공·남방항공도 5일부터 인상 합류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과 중국남방항공 등 중국 내 대형 항공사들도 오는 5일부터 중국 국내선 여객 항공편의 유류할증료를 인상한다.
이에 따라 5일 오전 0시(발권시간 기준)부터 해당 항공사의 국내선 여객 유류할증료는 800㎞ 이하 구간의 경우 기존 10위안(약 2200원)에서 60위안(약 1만3000원)으로 6배 상승한다.
또 800㎞이 넘는 구간의 경우 국내선 여객 유류할증료가 20위안(약 4400원)에서 120위안(2만6000원)으로 오른다.
유아 승객은 유류할증료가 면제되며 어린이 등 할인 대상은 50%의 유류할증료가 적용된다.
앞서 샤먼항공과 롄허항공 등도 전날 공지를 통해 오는 5일부터 같은 수준으로 국내선 여객 유류할증료를 조정한다고 공지했다.
홍콩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항공도 이달부터 전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34%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유류할증료 인상은 4∼5월 중국 청명절과 노동절 연휴 여행 시장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현지에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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