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농생명 창업인재 키운다…9개월 교육 후 최대 150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6/04/02 11:00:00

전북 '지산맞' 사업 주관기관 선정

고용부·전북도 사업…도내 유일

"발굴→교육→사업화…실전형 창업체계 구축"

[세종=뉴시스]한국농수산대학교 전경. (사진=한국농수산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가 농생명 분야 창업 인재 양성 사업을 맡으며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한농대 창업보육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지산맞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북도 내에서는 한농대 창업보육센터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농생명 분야 특화 교육과 창업 지원 역량, 현장 중심 교육 운영체계 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한농대는 예비 창업자 발굴부터 교육,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실전형 창업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한농대는 이를 위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창업가 양성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농생명 산업 창업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생 모집은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총 25명을 선발한다. 교육 수료 이후 평가를 거쳐 우수 교육생 11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1500만원의 초기사업비를 지원하고 시험분석 등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템 구체화와 사업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권덕호 한농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생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농대에서는 농생명 분야의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한농대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