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49.3조원 순회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일 국제유가 고공행진, 이란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880위안으로 전날 1달러=6.9025위안 대비 0.0145위안, 0.21%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3380위안으로 전일 4.3460위안보다 0.0080위안, 0.18% 올랐다. 3거래일 만에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9800위안, 1홍콩달러=0.87876위안, 1영국 파운드=9.1584위안, 1스위스 프랑=8.6724위안, 1호주달러=4.7653위안, 1싱가포르 달러=5.3670위안, 1위안=219.70원(1.1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38분(한국시간 10시38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8824~6.8831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252~4.3255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875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313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5억 위안(약 1104억원 이율 1.4%)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2240억 위안이 만기를 맞아 실제로는 유동성 2235억 위안(49조3354원)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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