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권과 결승서 2-1 승리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태권도 남자 중량급 간판 서건우(울산광역시체육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건우는 지난 1일 경북 영천시의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강재권(삼성에스원)과의 대회 남자 80㎏급 결승에서 라운드 점수 2-1(9-1 9-9 32-7)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를 가볍게 따낸 서건우는 동점으로 끝난 2라운드에서 기술 난도가 높은 공격을 성공한 강재권에게 밀려 1-1 균형을 내줬다.
서건우는 강재권을 몰아세웠고, 대량 득점과 함께 3라운드를 가져오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서건우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에디 흐르니치(덴마크)에게 밀려 포디움을 밟지 못했다.
작년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준결승에서 샹치장(중국)을 꺾고 동메달을 수확했다.
서건우는 이번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우승으로 2022년 항저우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한편 같은 날 여자 67㎏급 결승에선 홍효림(용인대)이 곽민주(한국체대)를 라운드 점수 2-1(2-5 0-0 3-2)로 격파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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