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연구원, 올해부터 '소방업무 보건환경 컨설팅'
그동안 소방 공무원들은 화재 진압, 구조, 구급, 훈련 등 소방 업무 전반에서 발생하는 화학적 및 물리적 유해 인자 노출 등 건강 관련 위험에 대해 공식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연구원은 전국 소방청을 비롯해 각 시·도 소방본부와 일선 소방관서에서 컨설팅을 요청하면 소속 전문가가 관련 기초 자료를 면밀히 조사한 뒤 필요 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심층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평가 단계에서는 대원들의 직무 수행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현장 대원 및 관리자와 심층 면담에 나선다. 소음, 분진, 온열 등 유해 인자 노출 수준 평가와 설문조사 등을 병행해 현장의 건강 위험 요인을 다각도로 분석할 계획이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 대원들이 질병 걱정 없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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