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숙련기술인 가린다" 6~10일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기사등록 2026/04/02 09:06:10

안산공고 등 8개 경기장…50개 직종, 475명 선수 참가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를 대표하는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올해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10일 개최된다.

2일 도에 따르면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의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50개 직종에 총 475명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겨룬다. 참가 선수는 특성화고 학생과 산업체 근로자, 일반 참가자 등 다양한 분야의 숙련기술인들이다.

대회는 금형, 용접, 자동차정비 등 전통제조업부터 산업용드론제어, 지능형로봇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직종의 경기가 열린다. 안산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고 1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국가기술자격증인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우수상 이상 입상자에게는 '2026 제61회 인천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최근 도 대회 입상자 중 일부는 전국대회 수상 이후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 특별채용으로 입사하거나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성공하는 사례도 나타나며, 기능경기대회가 숙련기술인의 진로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박노극 경기도 경제실장은 "기능경기대회는 산업현장을 이끌어갈 우수한 기술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무대로 경기도는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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