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SI 전문가 영입으로 실행력 강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나무기술은 클라우드·인공지능 전환(AX)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화중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기술 역량에 더해 대규모 SI(시스템 통합) 사업 경험을 접목해 시장 대응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김화중 신임 사장은 약 25년간 글로벌 컨설팅사와 국내 주요 SI 기업에서 경력을 쌓아온 IT 전문가다. 서울대와 카이스트(KAIST) EMBA(Executive MBA)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사업 개발, 조직 운영까지 전 영역에 걸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삼성에스디에스, 액센츄어(Accenture), SK C&C(현 SK AX) 등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하며 금융 및 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그는 나무기술의 전략 수립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AX 풀스택' 기반의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서비스형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Cocktail Cloud)'를 비롯해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NAA(NAMU AI Agent)', 스마트 팩토리나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금융권 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엣지 AI 솔루션 'NEA(NAMU Edge AI)' 등 기존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제조·금융·공공 등 산업별 적용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또 파트너십 확대와 생태계 구축을 통해 단순 인프라 공급을 넘어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AI·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화중 사장은 "나무기술이 보유한 기술력에 현장 중심의 사업 경험을 더해 AI와 클라우드 중심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겠다"며 "조직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화중 사장의 합류는 기술과 실행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글로벌 AX 시장 대응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무기술은 향후 주주총회, 이사회 절차를 거쳐 김화중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공동대표 경영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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