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혁명수비대 "호르무즈 적들에게 개방하지 않을 것"

기사등록 2026/04/01 23:29:41

"미 대통령 행보로 개방 안 해" …트럼프 발언 반박

[테헤란=AP/뉴시스]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장악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발언을 강하게 반박했다. 사진은 이란혁명수비대 대원들의 모습. 2026.04.0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장악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발언을 강하게 반박했다.

1일(현지 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국영 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 상황은 이슬람 혁명수비대 해군에 의해 확고하고 지배적으로 통제되고 있다”며 “미국 대통령의 우스꽝스러운 행보로는 적들에게 해협이 개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소셜을 통해 이란 대통령이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자유롭고 안전해질 때” 휴전 여부를 고려하겠다고 밝혔으며, 그 전까지는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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