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중동전쟁 종식 기대로 닷새만에 급반등 마감…4.57%↑

기사등록 2026/04/01 19:54:3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1일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간 군사충돌이 조만간 끝났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5거래일 만에 급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51.83 포인트, 4.57% 치솟은 3만3174.82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3만1892.33으로 출발한 지수는 3만3182.22까지 뛰었다가 잠시 숨을 고르고서 장을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9639.29로 1348.74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5.14%, 석유화학주 3.46%, 방직주 1.44%, 건설주 1.16%, 금융주 2.52%, 시멘트·요업주 2.68%, 식품주 1.01% 올랐다.

하지만 변동이 심한 제지주는 3.21% 크게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중 933개가 오르고 106개는 내렸으며 57개는 보합이다.

전체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5.40%, 롄화전자(UMC) 1.59%,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5.07%, 타이다 전자 6.88%,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4.31%, 화퉁 7.26%, 화방전자 3.22%, 난야과기 6.30%, 언마오 7.11%, 췬촹광전 5.03%, 난야 6.50%, 치훙 6.03%, 리지전자 3.39%, 징위안 전자 7.47%, 젠처 4.08%, 장화은행 1.47%, 중신금융 4.68%, 타이신 신광금융 3.89%, 궈타이 금융 2.28%, 전자부품주 궈쥐 3.29%, 식품주 퉁이 1.27%, 대만 플라스틱 1.63%, 철강주 중국강철 3.17%, 중화차 1.99%, 통신주 중화전신 0.75%, 타이완 유리 3.85%, 창룽해운 2.51%, 중화항공 2.79%, 룽더조선 1.58% 올라갔다.

푸방빈커정2(富邦蘋果正二)N, 푸스다(富世達), 유다광전(友達), 타이광 전자(台光電), 진샹전자(金像電)는 급등했다.

반면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는 1.68%, 즈성 1.60%, 성양 반도체 1.93%, 훙양-KY 1.19%, 궈숴 0.61%, 샹야오 0.63%, 중푸과기 0.37%, 화링 1.69%, 환추징 1.66%, 주하오 1.02%, 둥난 시멘트 2.29%, 유화주 타이쥐 5.48% 저하했다.

중화펄프(華紙), 청메이차이(誠美材), 바오룽(寶隆), 융관(永冠)-KY, 융위(永裕)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6161억2200만 대만달러(약 29조380억원)를 기록했다. 췬촹광전, 유다광전, 화방전자, 주둥퉁이 대만주식 증장(主動統一台股增長),  위안다 대만(元大台灣)50 반(反)1의 거래가 활발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다"며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가 반영된 급등이지만 하락 추세 종료로 단정하기는 이르다. 유가 흐름과 중동 정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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