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로, 미움 받을 용기와 사랑할 용기…'애증'

기사등록 2026/04/02 09:54:28

오늘 8개월 만의 신곡 발매

[서울=뉴시스] 한로로. (사진 = 어센틱 제공) 2026.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Z세대 록스타'로 통하는 싱어송라이터 한로로(HANRORO·한지수)가 약 8개월 만에 신곡을 낸다.

2일 소속사 어센틱에 따르면, 한로로는 이날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에 새 싱글 '애증(LOVE&HATE)'을 발매한다. 한로로가 신곡을 선보이는 건 지난해 8월 발매된 EP '자몽살구클럽' 이후 처음이다.

'애증'은 미움과 사랑이 반복되는 세상 속에서 스스로와 싸우며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노래했다. 미움받을 용기와 사랑할 용기를 전한다. 타이틀곡 '게임 오버 ?'와 수록곡 '1111'까지 총 2곡이 실렸다. 한로로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게임 오버 ?'는 단 한 번뿐인 삶을 미움과의 싸움에 낭비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사랑을 통해 끝내 잠식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어센틱은 "'게임 오버'라는 제목 뒤에 붙은 물음표는 이 끝이 과연 진정한 끝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음악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시스] 한로로. (사진 = 어센틱 제공) 2026.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111' 역시 사랑과 증오의 양가적인 감정을 풀어낸 곡이다. '사랑하는 것들로부터 난 한 발짝 멀어지고', '미워하는 것들 속에서 난 한없이 작아지고'라는 후렴구는 감정의 모순과 내면의 균열을 섬세하게 표현한다고 어센틱은 부연했다.

특히 '1111'은 지난달 30일 한로로 공식 소셜 미디어에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이날 기준 조회 수 43만 회를 돌파했으며, 댓글과 좋아요는 각각 1400개와 1만6000만 개를 기록하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2022년 3월 '입춘'으로 데뷔한 한로로는 청춘의 성숙한 낙관(樂觀)의 낙관(落款)을 보여주며 대형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 2월 '한국의 그래미 어워즈'로 통하는 '2026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KMA·한대음)'에서 '올해의 음악인'이 됐다. 그는 오는 17~19일 경기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리는 '그린캠프 뮤직 & 캠핑 페스티벌 2026(Green Camp Music & Camping Festival 2026)' 두 번째 날 공연 간판 출연자로 낙점됐다. 데뷔 4년 만에 첫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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