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한빛부대 박승만 상사, 수혜 20년 뒤 장학금 기부
이번 장학사업은 동서발전이 2003년부터 운영해 온 발전소주변지역 장학사업의 수혜자였던 박 상사의 나눔 실천 의지에서 출발했다.
박 상사는 모교인 울산 삼산고등학교 재학시절을 포함한 학창시절 6년간 동서발전의 발전소주변지역 장학사업의 수혜자였다. 이후 직업군인으로 성장한 그는 자신이 받았던 나눔의 가치를 어려운 환경의 후배들과 나누고자 기부 의사를 전해왔다.
이달 남수단으로 파병임무를 앞둔 박 상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모교 후배 10여명에게 자비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동서발전도 그의 뜻에 동참해 삼산고등학교 특수학급(장애)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자립 지원을 위해 800여만원 상당 실습용 베이커리 오븐 등 물품을 기부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장학사업은 상생과 신뢰를 기반한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뜻깊은 사회공헌 가치를 증명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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