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가 대신에프앤아이에 대한 장·단기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나신평은 대신에프앤아이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 긍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각각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부실채권(NPL) 투자자산 확대로 NPL 부문 경쟁지위가 개선되고 부동산 투자자산 비중 축소로 사업포트폴리오가 안정화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김석우 나신평 연구원은 "2021~2023년 10% 초반 수준에 머물렀던 회사의 NPL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약 20% 수준까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기자본투자(PI) 부문 내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브릿지대출은 2022년말 약 1600억원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말 512억원까지 감소했다"며 "사업포트폴리오 안정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나인원한남 분양전환 완료 후 대규모 분양대금 유입으로 재본적정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5월 대신증권으로부터 실질적인 자금유입 500억원(유상증자 2500억원, 배당금 지급 2000억원)이 이뤄져 회사의 자본완충력이 확대됐다"며 "이는 대신증권에 매년 배당을 지급하며 그룹 내 주요 현금창출원 역할을 이행해 온 회사의 배당부담을 완화시키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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