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처벌 에이미 "새 인생 시작…난 뽕쟁이 아니다"

기사등록 2026/04/01 15:36:24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프로포폴 등 마약 투약 혐의로 처벌 받은 적 있는 방송인 에이미가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뽕쟁이"라고 한 댓글엔 "뽕쟁이 아니다"고 했다.

에이미는 4월1일 새 소셜미디어 계정을 열고 사진을 올린 뒤 "이제 새로운 나의 인생 시작"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웃어도 보고, 용기도 내본다. 무너졌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모든 것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또 "예전의 나로 돌아가기 위해 살도 뺐다. 밖에도 한 번 나가 보고,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당당해지려 한다"고 했다.

해당 게시물에 달린 댓글엔 직접 답변을 하기도 했다. 한 사용자가 "뽕쟁이 언니"라고 하자 "뽕쟁이 아니다. 모르고 마신 커피에 누가 탔을 뿐"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언젠간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성형도, 피부과도 끊은지 오래됐다. 프로포폴 걸리고 한번도 어디도 가지 않았다. 아니라고 해도 믿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안다. 하지만 언젠가는 진실이 드러날 거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2014년 졸피뎀을 투약해 벌금형을 선고 받은 뒤 강제 출국됐다. 에이미는 미국 시민권자다.

에이미는 2008년 '악녀일기' 시즌3로 데뷔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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