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민원매니저 시범운영…복합인허가·부서협의 대상

기사등록 2026/04/01 14:16:05

접수 단계부터 '전담 매니저' 배치

부서간 협의·조정…처리과정 관리

[의성=뉴시스] 경북 의성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이 복합민원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민원 매니저' 제도를 도입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의성군은 행정안전부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확대 정책에 맞춰 1일부터 민원 매니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시범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이번 제도는 복합 인허가 민원 12종과 다수 부서 협의가 필요한 민원이 대상이다.

민원 접수 단계부터 전담 매니저가 배치돼 부서 간 협의와 조정을 총괄하면서 민원 처리 전 과정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선을 줄이고 민원인 반복 방문과 문의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시범운영에는 소통 매니저 1명, 지적 매니저 1명, 건축 매니저 3명 등 총 5명이 투입된다.

민원 유형별 담당 매니저가 초기 상담부터 결과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최종 처분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부서에서 결정한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처리 건수와 원스톱 처리율, 처리기간 단축 여부, 민원 만족도 등을 주요 성과지표로 삼아 제도 효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원인이 필요한 절차를 한 번에 안내 받고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복합민원에 대한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시범운영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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