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신촌에서 무료 건강 강좌 개최
건강 관리법은 물론 사회경제적 지원 제도까지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오는 11일 오전 9시 원내 ABMRC 유일한 홀에서 '폐이식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 강좌-편안한 숨 오래오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폐이식 후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신체 변화와 합병증, 일상 복귀 과정, 사회적 지원 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폐이식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 관련 질환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폐이식 이후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과 소화기계 변화에 대해 다룬다.
정수진 감염내과 교수는 단순포진, 대상포진, 독감 등 이식 후 주의해야 할 감염 질환을 중심으로 예방과 관리법을 설명한다. 이어 윤지훈 소화기내과 교수는 소화불량 등 이식 후 흔히 나타나는 소화기 증상과 내시경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질적인 회복과 지원 방안이 소개된다. 우아라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거부반응과 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재활치료팀 이용석 물리치료사는 일상으로의 안전한 복귀를 위한 재활 방법을 안내한다. 또 이소연 사회사업팀 사회복지사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경제적·사회적 지원 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의료진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며, 폐이식 환자들이 실제로 겪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진구 세브란스병원 폐이식팀장 교수(흉부외과)는 "폐이식은 수술 이후의 관리가 치료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올바른 건강 관리 방법을 이해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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