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청년 월세 지원, 49세까지 대폭 확대 나선다

기사등록 2026/04/01 11:43:44
[인제=뉴시스] 1일 인제군은  ‘인제군 청년 월세 확대 지원 사업’이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해 본격적인 시행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이  추진하는 ‘인제군 청년 월세 확대 지원 사업’이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해 본격적인 시행 준비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정부가 시행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사업은 19세부터 34세까지의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 청년 임차 가구를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인제군 청년 기본 조례’상 청년 범위에 포함되는 35세부터 49세까지도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중앙 정부 기준과 지역 조례 상 청년 연령 기준의 차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지원에서 제외됐던 35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보다 폭넓은 청년 주거 안정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사업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생애 주기와 지역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제군은 앞으로 세부 지원 기준과 신청 절차, 대상 요건 등을 구체화해 6월 중 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기존 제도의 공백을 보완해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인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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