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석화제품 국내 물량 공급에 총력…시장교란 행위 차단

기사등록 2026/04/01 10:17:07

나프타 안정적 확보·공급망 대응체계 가동 등 추진

[서울=뉴시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0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와 석유화학업계가 석유화학제품의 국내 물량 공급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산업통상부는 1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석유화학 업계 수급 안정 및 공급망 점검회의'에서 나프타 수급 및 석유화학제품 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나프타 수급 차질로 산업 공급망 불안과 국민 생활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정부는 나프타 및 석유화학제품 국내 물량 공급 안정화를 위한 3가지 원칙에 기반해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정부는 나프타의 안정적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대체 나프타 도입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에서 4695억원을 편성해 나프타 수입단가 차액을 지원한다. 또 나프타 수출 제한 조치를 포함해 공급 확대 지원 등 생산과 공급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도 적극 추진한다.

이와함께 석유화학제품의 국내 물량 공급을 책임지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보건·의료, 핵심 산업,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석유화학제품의 국내 물량 공급을 책임지고 관리한다. 또 시장 불안을 부추기는 유통질서 교란 행위도 엄정히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범정부 공급망 대응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정부는 중동 전쟁 이후 설치된 '중동전쟁 공급망 지원센터'를 통해 원료 수급, 가격 동향, 국내 생산 차질, 수급 애로를 종합 점검하고 있으며, 이상 징후 포착 즉시 관계부처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문신학 차관은 "핵심 산업과 현장은 물론, 국민 생활 곳곳에서 공급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기업은 국내 물량 공급을 최우선으로 기업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 정부도 필요한 조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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