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05개 현장에 안전감시단 투입…사고 예방 강화

기사등록 2026/04/01 09:54:08

내년 2월까지 총 105개소에 231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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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감시단' 배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법정 기준에 따라 건설현장에 의무 배치되는 안전관리자는 통상 1~3명 수준으로, 현장 전체를 상시 감시하기에는 물리적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3기신도시 본격 착공 등으로 올해 LH 관리물량이 약 16만1000호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LH가 도입하는 안전감시단은 건설현장에 상주하며 ▲근로자 불안전 행동 차단 ▲작업장 시설물 위험요소 점검·제거 ▲TBM 안전조회 활동 ▲신규 근로자 안전교육 지원 ▲갱폼 인양·밀폐공간·고소작업 등 고위험 작업 상주 감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LH가 지난해 재해 다발현장 4개소를 선별해 안전감시단 제도를 시범 운영한 결과 6개월간 건설현장 위험요소 1420건이 제거됐으며 산재는 0건을 기록했다.

LH는 해당 제도를 다음 달까지 2개월간 고위험 건설현장 25개소에서 우선 운영한 뒤 내년 2월까지 80개소에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총 105개소에 안전관리단 231명(PM 21명, 상주감시단 210명)이 투입되며 위험 시기별 안전감시단 순환·집중 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안전감시단 확대 운영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더욱 신속하게 발굴·제거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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