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베트남 PVN와 원전 공급망 구축 협력 추진

기사등록 2026/04/01 09:39:15

원전 공급망협력 세미나 개최…원전분야 노하우 전수

인력양성·기술역량 강화 등 공급망 구축 로드맵 제시

[세종=뉴시스]뒷줄 왼쪽에서 8번째 PVN 부사장 Le Manh Cuong (레 마잉 끄엉), 9번째 한전 해외원전개발처장 한승훈.(사진=한전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전력이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이하 PVN)와 손잡고 현지 원전 공급망 구축 협력에 나섰다.

한전은 지난 달 31일 베트남 남부 붕따우에서 닌투언-2 원전 사업자인 PVN과 '원전 공급망 협력 세미나'를 열고 한국의 원전 도입 경험과 베트남 실정에 맞춘 중장기 공급망 구축 협력방안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팀코리아는 원전 설계부터 건설, 운영, 정비에 이르는 한국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베트남 맞춤형 공급망 구축 협력 로드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현지 기업의 우선 참여 가능 분야 발굴 ▲전문 인력 양성 연계 방안 ▲기존 산업 기반을 활용한 사업 참여 추진 방안 ▲팀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한 단계적 공급망 구축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전 관계자는 "그동안 이어온 인력양성 협력을 넘어 공급망 분야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한 것은 양사 원전 협력 관계의 중대한 진전"이라며 "앞으로 베트남 기업과의 호혜적인 협력을 통해 공급망 구축을 확대하고 양사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공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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