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군수, 3선 도전장…"무안형 기본소득 도입"[6·3무안]

기사등록 2026/03/31 17:08:58

군공항 이전 3대 요구 관철

남악 주청사 사수 등 약속

[무안=뉴시스] 6·3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김산 전남 무안군수. (사진=김산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2026.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군수는 31일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데 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무안을 전남의 수도를 넘어 대한민국 서남권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선언문에서 "지난 임기 동안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대응,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국가농업 인공지능 전환(AX)플랫폼 구축 등 지역 경제와 미래 산업의 기틀을 다지는데 매진해 왔다"고 지난 8년의 군정 성과를 강조했다.

특히 군 공항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와의 끈질긴 협상 끝에 우리 군의 3대 요구조건이 담긴 공동합의문을 이끌어내는 등 대전환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 군수는 무안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무안형 기본소득 도입 등 7가지 핵심 현안과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군 공항 이전 후속협의는 군민 동의를 최우선으로 하고 '특별한 희생에 따른 특별한 보상' 원칙 아래 3대 요구조건을 면밀히 검증하고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 전남·광주 행정통합으로 우려되고 있는 '현 무안 남악 주청사'를 반드시 사수하고 무안을 서남권 광역행정·에너지·물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모델을 통해 수익을 공유하고 특히 군 공항 부지 내 대규모 태양광 단지를 조성해 군민 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행정의 관행보다 군민의 편익과 미래 가치를 앞세워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무안군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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