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작년 영업익 2조4천억…1주 3990원 배당

기사등록 2026/03/31 14:38:38
[울산=뉴시스] HD현대중공업이 31일 울산 동구 HD아트센터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6.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매출 17조5695억원, 영업이익 2조4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HD현대중공업은 31일 울산 동구 HD아트센터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보고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 보고와 영업 보고, 내부회계 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가 이뤄졌다.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5개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또 1주당 3990원(시가배당률 0.7%)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집중투표제 도입과 전자주주총회 개최 규정 추가 등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일부를 변경했으며 투자자들이 분기 배당 결의 여부 확인 후에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분기 배당 관련 기준도 함께 정비했다.

또 사내이사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금석호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카이스트(KAIST) 박광우 금융전문대학원 교수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로 선임했다.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주력 선종 변화에 대비해 공정 안정화에 주력하고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으로 생산 체질을 혁신하겠다"며 "무탄소 선박과 친환경 연료 엔진 등 미래 성장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오는 2035년 매출 37조원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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