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쿠바 상황점검회의…"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

기사등록 2026/03/31 10:56:36 최종수정 2026/03/31 11:48:26

쿠바 전 지역에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발령

[서울=뉴시스]외교부는 쿠바 정세와 관련해 31일 주쿠바대사관과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외국민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최근 쿠바 정세와 관련해 31일 주쿠바대사관과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외국민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현재 쿠바 전 지역에는 지난 2월13일 이후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가 발령된 상태다.

회의를 주재한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본부와 공관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쿠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쿠바 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호열 주쿠바대사는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한 안전 공지를 수시로 게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본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향후 상황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쿠바 정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 조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이 쿠바의 에너지 공급망을 겨냥한 사실상의 봉쇄 조치를 이어가며 경제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이어 쿠바에도 무력행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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