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야간 식욕 억제 비결로 꼽은 '꿀 한스푼'…실제 효과는

기사등록 2026/04/02 00:02:00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유인영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2025 KBS 연기대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3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서영은 인턴 기자 = 배우 유인영(42)이 야간 식욕 억제를 위한 자신만의 특별한 비결로 '마누카 꿀'을 꼽아 화제다.

유인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운동량을 늘리다 보니 밤만 되면 너무 배고프다"며 "그럴 때 마누카 꿀을 한 스푼 먹으면 식욕이 어느 정도 가라앉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유인영처럼 꿀을 적절히 활용하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욕 제어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량의 꿀을 섭취하면 포만감을 유지하고 폭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꿀의 항산화 성분은 체내 염증 완화를 돕고, 야간에 섭취할 경우 간의 글리코겐 저장을 도와 혈당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양학적으로도 꿀은 단순한 감미료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꿀의 주성분인 포도당과 과당은 체내 흡수가 빨라 즉각적인 에너지원으로 전환되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는 다이어트로 인해 체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에 효율적인 에너지 보충원 역할을 한다.
[서울=뉴시스] 꿀은 소량 섭취 시 혈당을 완만하게 높여 포만감을 유지하고 폭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3.31. *재판매 및 DB 금지

그중에서도 뉴질랜드산 '마누카 꿀'은 일반 꿀보다 항균 작용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메틸글리옥살(MGO) 성분을 함유해 '천연 항생제'로도 불리며,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해 소화기 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UCLA 의대 연구진은 마누카 꿀이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생쥐의 종양 성장을 84% 감소시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꿀 역시 당분 함량이 높으므로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루 1~2티스푼 정도가 적당하며, 이를 초과할 경우 오히려 체중 증가나 혈당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꿀을 식이요법에 활용하기 전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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