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수(重水)생산공장 , 폭격에 파괴돼 기능 멈춰 --IAEA

기사등록 2026/03/30 09:58:05 최종수정 2026/03/30 10:02:37

미· 이스라엘군의 2월 28일 이란 폭격후 교전 중 피습

3월 27일 이란의 피격 신고 후 IAEA가 피해사실 확인

[서울=뉴시스]이란 헌법위원회(사진)는 2025년 6월 26일 의회가 전 날 비준한 유엔 핵 감시단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 중단 계획을 승인했다.  하지만 이란은 올해 3월 27일 콘다브 중수공장이 폭격으로 파괴된 사실을 신고했고 IAEA는 파괴되어 기능이 정지했음을 확인했다고 3월 29일 발표했다.   <사진 출처 : 테헤란 타임스> 2026.03.30.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중부 콘다브 소재  중수(重水)생산공장이 그 동안 당한 폭격으로 인해 심하게 파괴되어 더 이상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IAEA 본부는 이 날 소셜 미디어 X의 발표문에서 " 그 동안 위성 사진에 대한 독립기구의 분석 결과와 시설에 대한 지식을 종합한 결과,  IAEA는 지난 3월 27일 폭격을 당했다고 이란이 보고한 콘다브 중수 공장이 폭격의 피해로 더 이상 작동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IAEA는 문제의 공장에는 핵물질로 신고된 것은 아무것도 보유한 것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IAEA는 지난 3월 27일 이란이 콘다브 중수공장이 포격을 당했다고 신고한 사실도 공개했다.  하지만 당시 조사 결과 방사능 (누출)위험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공장 시설의 폭격은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 공격한 뒤 양측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던 시기에 가해진 것이라고 IAEA는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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