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7일 '울진군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울진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이어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 울진 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울진 노인회를 찾아 지역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울진 오션리조트 개발 현장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현장을 방문해 지역 숙원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후 울진군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원전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은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미래"라며 "울진에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생산·저장·운송·활용까지 이어지는 수소경제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서5축 고속도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남북10축 고속도로, 대구경북 순환철도를 포함한 초광역 교통망 구축'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울진을 더 이상 끝이 아닌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내륙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국가 교통축을 완성해 물류와 관광, 산업이 동시에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해양과 산림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벨트 조성' 공약도 내놨다. 이 후보는 "울진의 금강송 숲과 해양자원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온천·숲·바다를 결합한 치유 관광단지와 해양레저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후포·죽변권을 중심으로 호텔과 리조트를 유치하고 국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동해안 관광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의료와 정주 여건 개선' 공약도 했다. 그는 "울진의료원의 기능을 강화하고 24시간 응급·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AI 기반 스마트 의료서비스를 도입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단지 조성과 교육·생활 기반 확충으로 사람이 머무르고 다시 돌아오는 울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후보는 "울진은 에너지와 자연, 산업과 관광이 결합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지역 중 하나"라며 "결단과 뚝심으로 울진을 동해안 시대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반드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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