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13만9000원→19만5000원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27일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해외 원전 수주를 통한 가지적 성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9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미국 팰리세이즈 소형모듈원자로(SMR), 미국 페르미 대형 원전 4기, 불가리아 코즐로듀이 7·8호기에 대한 본 계약 체결을 목표하고 있다"며 "이들 수주 규모는 약 300억불(44조6000억원)으로 올해 수주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로 조선 분야를 제외한 약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에 대한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며 "신규 원전 건설 등 에너지 인프라 사업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기대했다.
또 "미국 원전 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기존 웨스팅하우스, 홀텍과의 협력 구도와 더불어 작년 현지 다수의 건설사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로컬라이제이션 충족을 위반 기반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전 분야 외에도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태양광, 전력거래 등 다양한 에너지 밸류체인 사업 확대를 통한 에너지 기업으로의 변화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주가 상승이 기대감에 기인한 결과였다면 올해는 보다 커진 기대감에 더해 구체적인 성과가 뒷받침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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