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글로벌 올레드 모니터 출하량 92%↑…삼성전자, 시장 '2위'

기사등록 2026/03/26 15:43:37

글로벌 올레드 모니터 출하량 273.5만대

모니터 제조기업 마케팅 경쟁 치열

삼성전자, 점유율 19.3%로 2위

[서울=뉴시스]삼성전자 올레드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지난해 전 세계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니터 출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올레드 모니터 출하량은 273만5000대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모니터 제조기업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출하량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기업별로 보면, 대만 에이수스의 시장 점유율은 21.6%로, 지난해 3분기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하이엔드 게임, 전문 크리에이터, 모바일용 등의 모니터 부문에서 판매를 확대했다.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19.3%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말 신형 27인치 180헤르츠(㎐) 모델과 49인치 및 27인치 울트라 고해상도(UHD) 모델의 프로모션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하이엔드 모니터 제품들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모습이다.

점유율 3위 MSI는 최근 들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여러 라인업을 판매하며 게이머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의 점유율은 12.6%로 4위에 랭크됐다. LG전자는 39인치 및 45인치 올레드 모니터 부문에서 독점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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