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앱 호출 병행…티머니GO 이용 가능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달 1일부터 희망택시 결제 절차를 간소화하고 호출 방식을 개선·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희망택시는 전용카드 결제 후 본인 부담금 1700원을 별도로 지불하는 이중 결제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러한 절차가 고령층 이용자에게 불편과 혼선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라 제도 개선에 나섰다.
개선된 방식에 따라 이용자는 하차 시 전용카드 없이 본인 부담금 1700원만 결제하면 된다. 이에 따라 기존 희망택시 전용카드는 폐지되며 별도 카드 소지 없이 이용이 가능해진다.
호출 방식도 다양화된다. 전화 호출은 원주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모바일 이용자는 '티머니GO' 앱 내 교통약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부론면 지역은 시스템 여건상 당분간 기존 방식을 유지하고 향후 인프라가 구축되는 대로 개선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원주 희망택시는 지역 10개 읍면동 600여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연간 이용자 수는 약 3만명이다.
이재순 원주시 대중교통과장은 "희망택시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시민 중심의 교통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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