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어러 청소년 10명에 매월 생활비·장학금 지급
'내일 하우스' 자원봉사…도배·시설 개보수 '재능기부'
코레일은 아동과 청년,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의 맞춤형 지원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은 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 ‘영케어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시작했다. 영캐어러는 중증질환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면서 생계까지 책임지는 13~34세의 아동·청소년·청년들을 일컫는 말이다.
코레일은 대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지역 청소년 10명에게 매월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급하며 심리상담과 진로교육, 자립지원 등을 제공한다.
초등학생 돌봄교육에도 참여한다. 지역 대학교 및 초등학교와 연계한 ‘이음학교’를 통해 지역의 철도전공 대학생을 돌봄 전문강사로 양성하고 기차와 철도 문화를 활용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노인용 돋보기와 안경용 수건 1500세트를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시행한다.
코레일은 '내일 하우스'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도배와 시설 개보수 등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침대 낙상 방지와 바닥 미끄럼 방지 시설, 방충망 교체, 조명 리모컨 설치 등 실질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의 장점을 살린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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