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병의 날 기념행사 7월 제천서 열린다

기사등록 2026/03/25 15:45:32
제천의병제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올해 의병의 날 기념 행사가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제천시는 행정안전부와 2026년 제16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천 의병의 날 행사는 오는 7월27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정부가 국가기념일로 정한 의병의 날은 6월1일이지만 올해는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시기를 조정했다.

의병의 날 행사는 시 등 의병도시협의회 소속 전국 34개 시·군을 돌며 개최하고 있다. 제천에서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13년 만이다.

시는 국비 9000만원과 시비 9000만원을 들여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의병의 날(6월1일)은 곽재우 장군이 경남 의령군에서 의병을 일으킨 날이다. 정부는 2010년 제1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의령에서 개최했다.

유인석 장군의 을미의병 창의지인 제천은 구국의 의병정신을 기리기 위한 의병제를 1995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제천시 봉양읍에는 전국 의병장들이 비밀회의를 하던 자양영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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