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일 버스 수송인원 237만7339명
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버스 수송인원이 237만733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18만5000명에 비해 8.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유가가 이어지면서 자가용 유지비 부담이 커진 도민들이 버스로 이동 수단을 전환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지난해 시행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도 주요 영향요인으로 분석했다.
도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 등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혼잡 노선의 배차 간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유가 변동처럼 개개인이 피하기 어려운 경제적 압박일수록 대중교통 같은 공공 인프라가 실질적인 대안이 돼야 한다"며 "노선 최적화를 통해 대중교통이 도민의 가장 경제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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