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진해군항제 개막식이 열리는 27일에 맞춰 해양신도시 산책로와 녹지공간을 개방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은 2003년 해양수산부와 옛 마산시가 개발협약을 시작으로 추진돼 왔으며 준설토 매립과 연약지반 개량을 거쳐 지난해 12월 도로·녹지 등 주요 기반시설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은 ▲해안산책로(3.22㎞) ▲테마형 녹지산책로(3.15㎞) ▲맨발걷기길(1.0㎞) ▲자전거도로(3.15㎞) 등으로, 바다조망공간과 광장, 족욕장 등 다양한 휴식·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해안산책로는 화강 판석과 자연석 경관을 활용해 바다 조망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녹지공간은 에메랄드 그린웨이, 로맨틱가든, 힐링 포레스트 등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돼 계절별 색다른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웰컴스퀘어, 오션뷰, 그린오피스 등 3개 광장을 조성해 시민 휴식과 만남의 공간도 마련했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개방은 마산해양신도시가 시민에게 돌아가는 출발점"이라며 "3·15 누리공원과 연계해 대표 해양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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