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국내 유일 하버드대 컨퍼런스 파트너 대학으로 참여
청년 고립 및 교육 격차 등 탐구…강연·토론·문화교류로 대안 모색
HUAP는 하버드대와 아시아 8개국의 대학생들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의 아시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학술·문화 교류 컨퍼런스다. 이화여대는 2007년부터 국내 유일의 컨퍼런스 파트너 대학으로 참여해 올해 20회째를 맞았다.
서울 컨퍼런스에 앞서 이화여대 학생들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1차 컨퍼런스에 참가해 하버드대와 도쿄대·홍콩대·국립타이완대 등 아시아 주요 대학 학생들과 교류했다.
이번 이화-HUAP 서울 컨퍼런스는 '변화를 이끄는 촉매: 공동의 미래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Catalysts for Change: Interdisciplinary Approaches for One Shared Future)'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청년 고립 및 교육 격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글로벌 이슈를 탐구하고 인공지능(AI)과 기술을 접목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이화여대생 10명과 하버드대생 11명이 참여해 강연, 토론 세션, 워크숍,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컨퍼런스 기간에는 ▲젠지(Gen-Z) 세대의 문해력 위기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토론 세션을 시작으로, 학계·공공·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한강 투어를 비롯해 남산타워 및 신촌·홍대 탐방, 경복궁과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경험했다.
한편 이화여대는 하버드대와 2006년부터 국내 유일 공동 운영 중인 서머스쿨 프로그램을 비롯해, 2023년 '하버드 모의국회(Harvard Model Congress Asia)'를 교내 개최하는 등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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