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 '스마트폰 보안관' 뜬다

기사등록 2026/03/25 10:21:30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보안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폰 보안관'은 악성앱 설치를 차단하고 숨겨진 악성앱을 조기 발견해 안전하게 조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담당한다.

지역 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찾아가 스마트폰 보안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보이스피싱 최신 수법을 빠르게 전달, 일상 속 밀착 홍보와 보안 강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경기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주관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 경기남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성남시와 성남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보안관 활동에는 성남시니어클럽 어르신 IT강사 35명이 참가한다. 다음 달부터 성남 지역 노인기관 68개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서봉자 공정경제과장은 "스마트폰 보안관 활동은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를 직접적으로 예방하고, 숨겨진 악성앱으로 인해 나도 모르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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