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퍼포먼스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연극 '흔들흔들 우주'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이 4~5월 영유아극 공연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을 서울과 광주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시작한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은 3세 이하의 영유아를 위한 창작 공연과 워크숍 등으로 아이에게 첫 극장 경험을 선사하고 생애주기별 공연 향유의 범위를 넓혀왔다.
올해는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과 공동으로 개발·제작한 감각형 무용 퍼포먼스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과 임신부와 영유아가 함께 교감하는 움직임 연극 '흔들흔들 우주'를 한층 확장된 공연으로 선보인다. 두 작품은 각각 창작팀 '온몸'과 '마실'이 참여해 3년간의 연구와 개발, 쇼케이스의 축적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은 창작팀 온몸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의 감각을 무용과 퍼포먼스, 축제 형식으로 창작한 공연이다.
아이에게 숨을 쉰다는 본질적인 감각을 전달하고 느끼게 하며, 그 감각이 자연 속의 생명과 성장의 몸짓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흔들흔들 우주'는 창작팀 마실의 연출가 손혜정이 직접 경험한 임신과 출산의 순간을 바탕으로 탄생시킨 공연이다. '드넓은 우주에서 이루는 두 사람만의 여정'을 주제로 한 극은 무대 위에서 임신 여성과 영유아 관객이 서로의 존재를 느끼고 함께 관람 경험을 나눔으로써 새로운 탄생이라는 한 편의 아름다운 세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 공연은 다음 달 18일부터 26일까지, 5월 2일부터 1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 공연은 종로 아이들극장과 노원 어린이극장에서, 광주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각 작품과 연계한 '공연 연계 워크숍'이 공연 전후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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