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그로운 다이아 개발' 강승기, 4억 빚더미서 300억 건물주로

기사등록 2026/03/25 09:23:51
[서울=뉴시스] 국내 최초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Lab Grown Diamond) 개발에 성공한 사업가 강승기의 굴곡진 창업 스토리가 공개된다. (사진=EBS) 2026.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국내 최초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Lab Grown Diamond) 개발에 성공한 사업가 강승기의 굴곡진 창업 스토리가 공개된다.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배양해 천연 다이아몬드와 물리적·화학적 특성이 동일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강승기는 2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TV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해 다이아몬드 사업에 얽힌 자신의 경험담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강승기는 과거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약혼반지와 같은 크기로 알려진 30캐럿 다이아몬드를 4억 원의 빚을 내어 구매했다가 두 달 만에 막대한 부채를 떠안게 된 일화를 밝힌다.

그는 "빚을 갚기 위해 집도 팔고 차도 팔았다. 젊은 나이에 사업이 잘 되니 돈 버는 일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고한다.

이후 사업 재기에 성공한 강승기는 2000년대 초반 연 매출 50억 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89억 원 규모의 회사 매각 딜을 성사시킨 과정도 설명한다. 현재 그는 300억 원 규모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승기는 자신이 수집한 각종 보석 컬렉션도 선보인다.

이를 본 MC 장예원은 왕관을 착용하며 "제가 아직 결혼을 안 했는데 결혼식 때 쓰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강승기는 "제가 지금까지 얻은 보석 중 가장 크고 귀한 보석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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