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학·연 전문가들과 정책토론회 개최
전력 배출계수 매년 갱신…LCI DB 활용 제고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전문가들과 기업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6일 서울 용산구 비앤디파트너스에서 전문가와 산업계가 참여하는 '전력 배출계수 고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학·연 등 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 전력 배출계수와 전과정 전력 배출계수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제품 전과정평가(LCA)에 활용되는 전과정목록 데이터베이스(LCI DB)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국가 전력 배출계수 갱신주기가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제품의 온실가스 전과정평가에 활용되는 전과정목록 데이터베이스도 지속 개발하고 있으며, 전과정 전력 배출계수도 올해 하반기부터 매년 현행화 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국제 탄소규제정책과 국가 전과정목록 데이터베이스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에서 활용되는 국가 전력 배출계수 개발 추진 현황을 발표한다.
이어 제품 전과정평가 시 활용되는 전력 전과정목록 데이터베이스개발 현황과 전과정 전력 배출계수의 주기적 갱신 방안도 설명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환경한림원,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산업계가 참여해 전력 배출계수 고도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부의 지원 필요 사항에 대해 의견이 오갈 계획이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전력 배출계수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기후공시 대응 등의 기반이 되는 핵심 정보"라며 "전력 배출계수의 주기적 갱신 등을 통해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하고 국제 탄소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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