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 설치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27일부터 의료와 요양을 연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65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병원과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사는 곳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 ▲주거지원 등 서비스를 대상자 특성에 맞춰 지원한다.
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담 창구에서 상담부터 서비스 신청, 맞춤형 서비스 연계까지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월 용인시약사회와 '찾아가는 방문약사 약물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이달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지역 내 5개 의료기관과 협력, 환자가 퇴원한 후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24년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용인형 AI 노인돌봄' 등 IT 기술을 접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올해부터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 폭증하는 돌봄 수요를 국가와 지자체가 분담해야 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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