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참여 공예인 모집

기사등록 2026/03/25 08:48:33

재단 장비 시설 무상 제공

물레 기초 교육 현장(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다음 달 19일까지 '2026 공예인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공예인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공예인으로, 도자·유리·목공·금속·섬유·디지털 등 공예 모든 분야에서 15개 안팎의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교육 형태는 일일 강좌부터 정규 과정, 전문 기술 교육까지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5~11월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수요일·금요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공예인이 교육 기획부터 운영, 수강료 책정, 수강생 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자율 수익형 구조'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강사에게 귀속된다.

재단은 교육 운영에 필요한 공방 시설과 전문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와 수강생 모집을 지원해 공예인이 교육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운영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강사로 선정 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차년도 센터 공모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광교 경기도청 '경기 문화라운지 팝업스토어' 내 체험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제공 ▲외부기관 단체 교육(학교·기업 등) 연계 지원 ▲작가 인터뷰 등 홍보 지원이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공예인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예인 등록 후 참여 신청서, 운영 계획서 등을 작성해 공고문 내 안내된 온라인 신청 링크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기획력 및 전문성 ▲인프라 활용도 ▲대중성 및 효과 ▲운영 성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단 내부 서류 심사와 세부 협의를 거쳐 다음 달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인권 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공예인이 교육 기획부터 운영, 수익 창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창작자의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센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예인의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공예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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