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삼성증권, 리테일 확장세 뚜렷…목표가↑"

기사등록 2026/03/25 08:41:48

목표주가 13만7000원→15만원

[서울=뉴시스] 삼성증권 사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25일 삼성증권에 대해 리테일 확장세가 뚜렷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7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사의 선전에 가려졌지만 매년 안정적인 실적 창출 중"이라며 "증시 활황에 온·오프라인 고액자산가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영업 성과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국내주식 점유율(M/S)은 한국거래소(KRX) 6%, 넥스트레이드(NXT) 9%이며 해외주식은 이벤트 중단 이후 소폭 하락했다"면서도 "삼성 브랜드 파워로 고액자산가(HNWI)가 매 분기 상당 규모로 유입되고 있어 유동성 장세에서 리테일 수익 확보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행어음 사업 개시 시 목표치 3조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올해 퇴직연금 잔고는 21조1000억원으로 업계 4위에서 2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영업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타사 대비 자본을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는 지양하고 있어 현 장세에서 실적 차별화는 쉽지 않으나, 리스크 관리를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선호 요인"이라고 짚었다.

주주환원과 관련해서는 아직 밸류업 공시 전이지만, 기존 중장기 배당성향 50% 목표에 따라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밸류업 공시가 필요하며 첫해는 약식 공시 허용된다"며 "지난 20일 발표에 따르면 기존 중장기 배당성향 50% 목표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배당주 지위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분리과세 요건 충족해갈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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