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의약품 수출 글로벌화 협력 지원
의약품 수출상담회 공동 개최 예정
신흥 시장 무역사절단도 파견 계획
코트라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수협)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국산 의약품 글로벌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코트라의 86개국 해외 조직망, 의수협의 의약품 분야 산업과 기업 전문성을 결합하기 위한 협력이다.
양 기관은 ▲제약기업 간담회 공동 개최를 통한 업계 수요 및 애로 파악 ▲의약품 수출을 위한 전시회, 무역사절단, 전시상담회 공동 개최 ▲해외 정부조달 시장 개척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첫 협력 사항으로 오는 10월 글로벌 의약품 수출상담회(GBPP)를 공동 개최한다.
코트라는 한국 제약사와 협력에 관심 있는 글로벌 제약사·연구기관을 방한 초청하고, 의수협은 이들 수요에 맞춰 역량 있는 국내 제약사를 유치해 K의약품 수출 및 글로벌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중남미 등 신흥 유망시장으로 무역사절단도 2회 파견한다.
아울러 주요국 정부조달 시장 관련 정보도 파악해 제약사들과 공유하고, 제약 기업과 정기 간담회 개최 및 여기서 파악된 수요와 애로를 코트라가 운영하는 K바이오데스크 등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의약품 수출 규모는 107억 달러로 화장품, 식품, 문화콘텐츠에 이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2월 정부가 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회의에서 바이오산업을 8대 수출 전략산업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류형선 의수협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및 코트라와 협력을 통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식품, 뷰티 분야에 이어 바이오헬스 산업이 고령화, 공급망, AI 이슈 등과 함께 새로운 수출 동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전문 기관과 원팀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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