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스마트시티 리빙랩·오픈랩 운영
27일까지 리빙랩 참여 시민 모집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민간기업의 첨단기술을 결합해 도시문제를 해결한다.
광명시는 혁신 실험실 '스마트시티 리빙랩·오픈랩'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리빙랩은 시민이 지역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전문가와 함께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직접 실험하고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민원제기를 넘어 시민의 아이디어를 데이터와 전문가 도움을 기반으로 실제 실현 가능한 해결책으로 다듬는 과정이다.
오픈랩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시민의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도록 돕는 초기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일직동 '지-스마트 허브'에서 스마트시티 리빙랩·오픈랩을 운영하고 리빙랩과 오픈랩을 유기적을 연결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시민이 리빙랩에서 탄소중립이나 스마트교통 등 특정 분야의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오픈랩에 참여한 기업이 자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실제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로 현실화하는 방식이다.
시민 아이디어가 제안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제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진짜 서비스'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리빙랩에서 도출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오픈랩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 모델로 완성된다.
시는 27일까지 ▲탄소중립 ▲스마트교통 ▲다회용기 ▲기후안전 등 4개 과제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 중이다.
시는 창업지원센터와 협업해 오픈랩 참여 기업 육성부터 후속 투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들 기업을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까지 만드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구상도 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의 주인인 시민의 목소리가 기술과 만나 실제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진정한 스마트도시의 방향"이라며 "시민과 기업, 전문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광명시만의 혁신적인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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