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 2+2 국장급 경제안보 대화 개최
재외공관 활용 공급망 EWS 협력 논의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오는 6월 결정되는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외교부와 함께 25일 방한한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와 외교부와 함께 '제2차 한-캐나다 2+2 국장급 경제안보 대화'를 열고 잠수함 사업과 관련한 산업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양국 산업·외교 당국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장급 회의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하에서 상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글로벌 지경학적 환경 변화, 자국 우선주의 확산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필요성에 인식을 함께하며 재외공관을 활용한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EWS) 등 공급망 교란 공동대응 등 방안을 모색했다.
또 우리 측은 전략적·경제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추진 중인 캐나다 잠수함 사업(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관련 산업협력 방안을 소개하고, 우리측 협력의지를 전달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측은 차기 한-캐 2+2 장관급 경제안보대화를 충실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국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 사업 발굴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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