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 NYSE 부회장 만나 美 상장 가능성 논의

기사등록 2026/03/24 17:19:01 최종수정 2026/03/24 17:38:25

해리스 부회장, 갤럭시코퍼레이션 본사 방문

소속 배우 송강호도 참석

[서울=뉴시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마이클 해리스 뉴욕증권거래소 부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갤럭시코퍼레이션 본사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왼쪽부터) 배우 송강호, 해리스 부회장,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2026.03.24.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인공지능(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마이클 해리스 뉴욕증권거래소 부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갤럭시코퍼레이션 본사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리스 부회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접견하고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뉴욕증권거래소 고위 인사가 한국 정부 인사를 공식 접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주재한 '투자 서밋' 이후 형성된 한국 시장에 대한 글로벌 금융권의 높은 신뢰를 입증하는 상징적 행보로 풀이된다.

해리스 부회장은 정부 외교 일정 직후 갤럭시코퍼레이션을 찾아 미국 시장 상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날 미팅에는 배우 송강호도 참여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모레'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디지털 공간에서의 또 다른 자아인 '어나더 아이(Another I)'를 통해 개인의 페르소나를 투영한 '부캐(부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고도화된 '피지컬 AI 로봇'으로 구현해 내는 혁신적인 생태계를 지향한다. 가상 세계의 존재가 물리적 실체를 가진 로봇으로 치환돼 인간과 공존하는 '또 다른 나'를 완성하는 모델이다.

해리스 부회장은 상장 계획과 미국발 로봇 콘서트 추진 계획에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개선 의지가 우리 기업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미국 시장의 거대 자본은 갤럭시코퍼레이션처럼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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