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10동 주민센터 확장 이전…6월 개청

기사등록 2026/03/24 15:16:08

청년안심주택 기부채납시설로 이전

[서울=뉴시스] 상계10동 주민센터가 새로 이전할 청년안심주택 외관. 2026.03.24.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상계10동 청사를 확장 이전해 오는 6월 개청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청사는 준공 후 36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이다. 연면적이 625㎡에 불과해 공간 부족 문제가 있었다. 동 관할 구역이 대부분 아파트 단지로 들어차 이전 공간을 찾기도 쉽지 않았다.

구는 이 문제를 기부채납으로 해결했다. 공사를 마무리한 청년안심주택(상계동 690)이 이전 대상지다. 위치상으로 기존 청사와 도보 5분 거리다.
 
신청사 면적은 1419㎡로 현청사의 2배가 넘는다. 새로 확보한 공간은 주민 편의를 위해 활용된다.

기존 지하 1층, 지상 2층과 옥탑까지 분할됐던 공간은 이전 후 단일층에 재배치된다.

옥탑 층에 따로 있던 주민자치회실, 협소했던 자원봉사캠프, 별도 공간이 없었던 똑똑똑 돌봄단이 같은 층에 배치된다.

이 밖에 월계3동 주민센터가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공공부지로, 공릉1동 주민센터가 공릉동 역세권 활성화사업 공간으로 각각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과의 가장 밀접한 접점으로서 동 청사가 갖는 의미가 남다른 것에 비해 기존의 환경은 변화하는 행정과 자치 활동의 눈높이를 충족하기 어려웠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동네를 만들어가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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