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기상기후 빅데이터 기반 수요예측 모델 구축

기사등록 2026/03/24 10:32:11

도시가스 수요예측 고도화 및 수급관리 강화

[세종=뉴시스]가스공사 전경이다.(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기상청의 기상·기후 빅데이터와 자사 천연가스 데이터를 융합해 '도시가스 수요예측 모델'을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기상청이 주관한 맞춤형 기상기후 빅데이터 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해 이번 수요예측 모델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과제는 국가 에너지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과학적 의사결정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제안됐다.

도시가스 수요예측 모델은 기온, 습도, 풍속 등 다양한 기상 요인을 분석해 예측한다. 이를 통해 수요 급증 또는 급감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공급 운영과 정책 결정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모델을 기상 현황과 연동된 수요 예측을 액화천연가스(LNG) 재고 관리 비용 절감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난방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난방지수'를 개발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수요 변동성을 예측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상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정밀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예측을 실현해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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