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동해 수소 전문 기업 키운다

기사등록 2026/03/24 09:57:12

'강원형 지역 기반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나서

수소분야 기술 보유기업 대상 5월중 평가 지원

[춘천=뉴시스] 24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소 전문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소 전문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도는 도내 수소 거점 도시 강릉과 동해를 중심으로,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 산업 진출 기업들을 적극 지원, '강원형 지역 기반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수소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6년 수소 전문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비는 총 1억6700만원으로 도가 총괄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위탁·수행하며 강릉·동해 2개 시가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강릉 또는 동해에 소재하면서 수소 분야로의 업종 전환을 희망하거나 수소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며, 지원 대상 기업 선정은 4월 추후 공모와 5월 중 평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등 크게 2가지다.

특히 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보유한 수소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및 기술 검증을 지원하고, 시장성과 상품성을 갖춘 수소 관련 아이템 리스트를 선정과 제공, 수출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소 업종 전환 희망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고도화를 추진, 도 내 수소 기업의 성장과 고용・수익 창출 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어 '미래 산업 글로벌 수소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핵심은 기업이 창의적으로 도전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가 친환경 수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광역자치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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