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포트 구축 강조…"국비 50조 확보"
주 의원은 23일 부산신항을 찾아 전국 컨테이너 화물의 76.9%를 처리하는 부산항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세계 2위 환적항으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어 가덕도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해 2040년 완공 예정인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이 약 6㎞ 거리에서 연계되는 '트라이포트(Tri-Port)' 구축 상황을 살폈다.
주 의원은 "부산항은 지난해 물동량 2488만 TEU를 처리하며 세계 7위 컨테이너 항만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며 "향후 물동량 증가에 따라 배후단지 개발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항이 북극항로의 기점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전담 행정기구인 북극항로청 신설이 필요하다"며 "항만·공항·철도가 결합된 국제 복합물류체계를 구축해 부산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주 의원은 부울경 통합과 관련해 "인구 800만 규모의 부울경 통합시와 비교할 때, 전남·광주에 책정된 20조원 수준의 국비 지원과 유사한 규모에 머무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최소 50조원 이상의 국비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남부권 경제 엔진을 가동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50조원 예산 확보와 북극항로청 설치를 통해 부산을 동북아 물류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