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이종욱 "민형배 후보 카드뉴스 엄중 조사해야"

기사등록 2026/03/23 15:18:03 최종수정 2026/03/23 16:20:24

"대법 판례상 선거법 위반, 형사고발 대상"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민주노총 광주본부장)가 23일 "더불어민주당의 특별시장 후보 진흙탕 경선에 전남광주 유권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민형배 후보의 기만적인 카드뉴스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엄중 조사해 형사 고발 등의 사법 처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2026년 1월15일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카드뉴스의 상단에 크게 적은 문구와 그래프, 그리고 하단에 작은 글씨로 기재한 내용이 다른 경우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보고 있다"며 "민 후보가 지난 예비경선에서 33.4%의 지지율을 받은 것처럼 교묘하게 위장해 카드뉴스를 배포한 사례가 이에 해당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개꼬리 삼 년 둬도 황모 안 된다더니 당내 경선 때마다 지라시 뉴스살포, 금품 수수, 인신공격에 흑색선전까지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 같은 구태정치에 시도민의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다"며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왜곡된 정치 현실이 원인"이라고 직격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지금은) 특별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공약경선을 할 때"라며 투명하고 깨끗한 협력과 경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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