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주진우 공세에 원내지도부 면담 예고
그는 "내일(24일) 오전 9시10분,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과 관련한 원내지도부 면담이 있다"며 "지난주 내내 소통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으로 이재명 정부의 효능감을 보여드렸다"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통과로 부산에 딱 1명 밖에 없는 민주당 국회의원의 진짜 효능감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전 의원은 "제가 공동대표 발의한 법안, 제가 매듭짓겠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는 강원·제주·전북특별자치도 관련 '3특 특별법'은 상정해 심의했지만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입으로는 해양수도를 말하면서 그 전제가 되는 법안은 철저히 외면하는 민주당의 모습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런 정당에 부산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삭발을 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로 나서는 주진우(부산 해운대구갑) 국회의원도 "민주당이 전북, 강원, 제주를 위한 '3특 특별법'만 안건으로 상정한 것은 명백한 부산 홀대"라며 "여당인 전 의원은 대체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 이것이 전 의원이 말한 실력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스펙쌓기용 5개월짜리 장관 이력을 실적이라며 생색내고 있지만, 해수부 주소지만 옮긴다고 부산 발전 효과가 충분치 않다는 것이 부산의 민심"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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